주제는 iPhone OS 4

아직 하드웨어적인 업데이트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그 다음세대'를 기대하던 아이폰 유저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그중 7개의 주요 변경점이 발표됐는데,

구글 안드로이드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개선되었나보다.
기존 아이폰 OS가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은 이유로 속도저하와 배터리문제를 언급하며
이번에 SDK차원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여 그 문제점들을 보완했다고 한다.
배터리 소모량이 엄청난 GPS의 경우 앱별로 온오프 설정이 가능하고
GPS대신 기지국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등의 꼼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특정 프로그램이 GPS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아이콘도 상단 상태바에 마킹됐다.
멀티태스킹의 적용으로 게임도중 전화가 온다던가 하는 상황으로
저장도 못하고 게임이 중단되는 일은 사라졌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스카이프 통화중에 문자가 온다던가 하는 이유로 통화가 끊어지던 일이 없어졌다는 것.
심지어 스카이프로 통화하면서 다른 앱들을 사용할 수도 있더라.(키노트에선 맛집 정보를 검색해서 알려줬음)

일단 계정마다의 인박스가 통합되어 한 인박스에서 모든 계정의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Exchage Account의 갯수가 늘었으며
인박스 간의 이동이 빨라졌다.
특히 내 맘에 드는건 Gmail처럼 메일간의 대화내용이 그룹핑 된다는 것이다.
Gmail에 익숙해져 있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친숙하게 느껴질 듯.

물론 화면 사이즈라는 물리적인 문제 때문에 아이패드를 따라갈 수는 없을게다.
하지만 그래도 있어서 나쁠게 없는 앱.
아이패드가 있다고 해도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을테고,
아이패드에서 구입한 책을 아이폰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드래그 앤 드롭(애플이 드래그 앤 드롭 활용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폴더를 구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앱을 216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고 한다.

폴더의 아이콘은 폴더 안의 앱의 갯수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폴더를 Dock에 위치시킬 수 있다.

보안이 강화됐고 멀티 어카운트 등등 하는 이야기다.

게임센터를 제공해서 게임개발자가 여러가지 기능을 게임에 추가할 수 있는듯.
예를 들면 친구 초대라던가, 게임센터내에 등록된 플레이어중 비슷한 레벨 유저를 추려주던가 뭐 이런거.

광고다 광고!
앱들을 사용할 때 앱 하단에 작은 배너가 뜬다.
웹사이트처럼 여기저기 어지럽게 지저분한 광고도배가 아니라 페이지에 단 한개뿐.
딱히 눈에 거슬리지 않을 듯.
게다가 광고가 거의 앱 수준이라 동영상 인트로부터 메뉴를 통한 정보제공까지...
interactive + emotion이라는 컨셉을 잘 반영하고 있는 듯.
물론 이런 광고 자체의 퀄러티는 광고 개발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놀라운건 애플의 새로운 수입모델 창안 방식이다.
핸드폰 앱에 광고를 삽입할 생각을 하다니...
앱 개발자에게 광고수입의 60%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아이튠 스토어를 통해 음악, 영상, 서적 그리고 앱의 유통망을 확보한 애플이
이제는 광고매체로서 아이폰(그리고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난 이거 정말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켓을 통합하는 능력, 새로운 마켓을 형성하는 능력 측면에서 가히 최고 아닌가.
단순히 경쟁대상(안드로이드 등등)보다 성능 좋은 OS가 아니라
스마트폰 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표해버린 키노트다.
이로서 무료앱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애플은 새로운 수입원을 얻었다.
기업경영이란 이렇게 하는거구나의 최고의 본보기로 잡스를 들고 싶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처음엔 단순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뿐이었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모범답안.
이젠 아이튠 스토어라는 미디어 통합 마켓을 움켜쥐고 계신 잡스씨다.
안드로이드든 또다른 무엇이든 아이폰 OS 4 보다 강력한 운영체제를 들고 나와 대적하려 한다 해도
개발자 지원, 마켓 확보라는 무기를 갖춘 애플을 넘어서기란 쉽지 않을 듯.
아. 뭐 하드웨어를 가리지 않는 단지 운영체제일 뿐인 안드로이드를
단일 하드웨어 체제인 아이폰과 단순히 제품 판매대수로 비교하는 우스운 짓을 한다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모든 핸드폰)이 아이폰보다 많이 팔리기는 하겠다만
그 문화적 파급력과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미친 영향력은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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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굿잡~스...
언제나 봐도 애플은 놀랍단....
패드는 구입안하시남???.. 사용기가 필요;;ㄷㄷ
후 이즈 디스?
패드는 일단 미국에선 필요 없어서 (집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
귀국할 때 사갈가 말까 고민중임.
한글 입력기 나오는걸 봐서 결정할 듯.
일단 4.99불짜리 입력기는 패스고 이번주말에 세나 입력기가 앱 스토어에 뜰 듯 하여 그 후기를 보고 결정할 듯.
뉘신지 밝혀주오.
아아... 관세없으면 메리트 있는데
국내에서 16g 구매대행이 78마논이래...ㄷㄷㄷ;;
64g 사서 가져와 되팔면 장사될듯.. 왕창구매가 힘들어서 그러지..;;
오- 좋은 정보 감사.
요번 4월말에 잠깐 들어가는데 장사 좀 해볼까? ㅋ
4 SDK 서적은 언제나오려나....
아마 나올때 쯤이면 외국에서 빽빽한 영어 원문일테고
몇달 후에나 번역서로 들어오면 어색한 번역투....
국내서적 출시는 언제 ..... 쩝..
아무래도 빨리 시작하시려면 영어원문을 붙잡고 고생해야겠죠?
대학교 시절 자료구조를 듣다가 좌절을 맛보고 프로그래밍은 손델 수 없는 영역에다가 봉인해 두었습니다만...
아이폰 앱은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