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살 한살 더 처먹으면서 점점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
스케줄이 조금만 많아지면 감당이 안되기 시작...
안그래도 시간관리 잘 못하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IT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다.
일단 나의 경우 스케줄과 할일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XX월 XX일 XX시 - 프로젝트 미팅" 요런건 스케줄.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준비 - 마감 XX월 XX일 까지" 요런건 할일.
그리고 스케줄은 달력에, 할일은 to do app에 적는다.
사용하는 앱은 아이폰 기본 캘린더와 OmniFocus.
캘린더도 사제 캘린더들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딱히 좋은 점을 모르겠어서
그냥 맥과의 싱크가 좋은 기본 캘린더를 애용하고 있고,
to do app들도 여러가지 좋은 앱들이 많지만(Todo, Things, RTM...) 역시 싱크가 짱인 OmniFocus로 낙점.
기본 룰은 이렇다.

그럼 모바일미를 통해 각각 아이맥의 iCal과 Mac용 OmniFocus와 싱크된다.
여기서 한번 더, Mac용 OmniFocus는 iCal과 또 싱크를 할 수 있는데,
여기서 OmniFocus의 할일 목록은 iCal의 Reminder(구버전에선 To Do)로 들어간다.
그러면 iCal 하나에서 스케줄은 "Event", 할일은 "Reminder"로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래도 알림 설정 안해놓은 것들은 까먹기 일수다. 앱을 열어보는 거 자체가 귀찮아서...;;;;

그래서 또 사용하는 것이 이것. Blotter !!
iCal을 Mac의 Desktop(윈도우로 말하면 바탕화면)에 보여준다.

이렇게.

크게 보면 이렇다. 깔끔하고 괜춘.
오늘을 기준으로 7일뒤까지의 스케줄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정해진 일정은 타임라인에(위 이미지의 파란 칸들),
날짜만 정해진 일정은 상단에 별도로 표기된다.(위 이미지에서 녹색 칸 - iCal에서 주소록의 생일을 표기시켰더니 저렇게 나왔다. 생일은 특정 시간 없이 하루종일이니까..)

정해진 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더 투명해진다. 다른 작업을 할 때 눈에 띄어 거슬릴 일은 없을 듯.
GeekTool가지고 스크립트 찾아가며 고생해야 하나 했는데 Blotter를 찾아서 쉽게 끝냈다.
시간이나 날씨, CPU온도나 점유율 같은 정보를 데스크탑에 띄우고 싶으면 GeekTool도 써야겠지만...
그럼 데스크탑이 너무 지저분해질 듯.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암튼 이제 좀 시간관리좀 잘 해야 될텐데 게을러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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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된 삶을 살고 있군!
정리된 삶을 살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거죠..ㅎㅎ
잘 안됨.ㅋㅋㅋㅋㅋ